위드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짐. 올한해 독서모임을 되돌아 보고 잘한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평가함. 11월 독서모임 책을 다같이 읽음.
2회차
2021-11-18
줌
이경민, 이근찬, 박지은, 김윤겸
없음
의료인류학의 관점에서 쓰인 "아프면 보이는 것들"을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눔. 정책이 거시적인 주제를 다루는 데 반해 개인의 아픔에는 귀기울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음. 그래서 이번 기회에는 고통을 호소하는 개개인의 목소리를 상세하게 담은 책을 읽었음. 그러나 선입견과는 달리 의료인류학 관점에서 쓰인 책이 오히려 개개인의 고통을 가까이서 볼 수 잇었을 뿐만 아니라 고통을 호소하는 구조적인 요인에 대해서도 동시에 같이 볼 수 있다는 렌즈임을 알 수 있었음.